스마트폰비교 HTC 터치다이아몬드 : 노키아 5800

우선 작년 11월달에 스마트폰 프로그램 개발 목적과 터치폰을 사용해 보자는 욕심에

HTC Touch Diamond (터치 다이아몬드)를 구입했다.

터치다이아몬드를 받고 정말 작은 스마트폰이다 라는 생각을 했다.

이제까지 보지 못한 예쁜 디자인에 ?湛? 두께 그러나 스펙은 다름 뛰어났다.

기본 사양

모델명	Touch Diamond
제조사	HTC
OS	Windows Mobile 6.1 Professional
CPU	Qualcomm MSM7201A 528MHz
ROM/RAM	256/192
LCD/Color	480 x 640 pixels 2.8 inches / 65,536Color 16Bit
배터리방식	900mAh (분리형)
무선랜	내장
블루투스 GPS	내장 내장
CDMA	내장
카메라	315만화소
확장슬롯	없음 (내장메모리 4Gby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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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박스 안에 내용물은 보통 국내 핸드폰을 구매 했을 때 내용물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다른점이 있다면 충전 방식이 스마트폰 답게 미니 USB 잭을 이용한다는 것이다.

배터리는 두개 제공되는데 900mAh 이기 때문에 스마트폰의 많은 기능을 사용하기에는 용량이

많이 부족하다. 그래서 일부 ebay에서 대용량 배터리를 주문해서 사용한다.

대용량 배터리를 찾아 봤는데 일반적으로난 1300mAh에서 1800, 2100mAh까지 파는 것을 확인했다.

따라서 블루투스와 와이파이 또는 통화량이 많으면 배터리를 휴대하거나 대용량 배터리를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장점: 작은 크기, 예쁜 디자인, 가벼운 무게, 터치플로(안정성 있는 인터페이스)

단점: - 작은 크기: 화면 해상도가 vga 이지만 작은 크기여서 터치로 문자입력이 어렵고 오타가 많다.

- 배터리 용량: 프로그램을 많이 설치해서 백그라운드에서 돌아가는 것이 많고 사용량이 많을 경우 심각한다.

예를들어 내가 출/퇴근 시간이 1시간반 정도 걸리는데 음악을 듣거나 동영상을 보면 거의 50% 밑으로

떨어진다. ㅠㅠ

- 내장 메모리 방식: 4G이기 때문에 충분하다고 할 수도 있지만 네비게이션 프로그램과 mp3, 동영상을 넣고

다니기에는 조금 모자랄수도 있다. 나는 동영상 한/두편 넣어서 보고 지우는 방식으로 이용했다.

- 느린 반응속도: 6.1과 6.5 모두 설치 해 보았지만 전화 받을 때 보면 일반폰과 달리 한박자 느립니다.

끌 때도마찬가지죠. 요즘 회사 안에 아이폰, 모토로이 등 타 제품과 비교를 해 보면 정말 느린것을 실감합니다.

Windows Mobile의 느린 퍼포먼스가 가장 큰 문제였고, 기타 터치다이아몬드의 단점 때문에 노키아의 5800으로

기기 변경을 하게 되었습니다.

기본 사양

모델명	5800 XpressMusic
제조사	Nokia
OS	Symbian OS v9.4, Series 60 rel. 5
CPU	ARM 11 434 MHz processor
Storage/RAM	81 MB storage, 128 MB RAM
LCD/Color	360 x 640 pixels, 3.2 inches / 16M colors
배터리방식	Li-Ion 1320 mAh (분리형)
무선랜	내장 (Wi-Fi 802.11 b/g, UPnP technology)
블루투스 GPS	내장 (v2.0 with A2DP) 내장 (A-GPS support)
CDMA, GSM	내장 (2G: GSM 850 / 900 / 1800 / 1900 3G: HSDPA 900 / 2100)
카메라	3.15 MP, 2048x1536 pixels, Carl Zeiss optics, autofocus, dual-LED flash
확장슬롯 기타	있음(microSD, up to 16GB, 4GB 기본 제공) 3.5 mm audio jack, Speakerphone 기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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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를 받고 박스 안에 내용물을 확인 한 후에 USIM을 넣었다. 그리고 먼저 구입한 8G 메모리를 넣으려고

하는데 안에 뭐가 들어 있었다. 사실 구입 전에 4G 메모리를 제공한다는 문구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없는 줄로

알았던 것이다.

이때부터 고난의 시작이다. 제품의 마감은 터치다이아몬드가 좋다고 생각한다. 깔끔하고 군더더기가 없다.

노키아는 제품 크기에 비해 엄청 가벼운데 그 이유가 제품 마감 때문이다. 플라스틱으로 모두 만들어져서 깨질것

같기도 하다. 터치 다이아몬드를 구입하고 너무 작고 두께가 ?曇티? 금방 부서지지 않을까 걱정을 했다. 그런데

검색을 하다고 발견한 내용은 1m 이상 높이에서 떨어져도 안전한 충돌 테스트가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관련

카페의 글을 보면 액정 깨졌다는 사람들이 종종 있었다.

사설이 엄청 길었는데 노키아 제품을 받고 배터리를 넣으려고 난리를 피웠다. 회사 사람들이 잘못하는 것 같다.

산지 바도 부실 것 같다 등등 말들이 많았다. 하지만 내가 하는 방식이 맞았다. 뒷면 아래 손톱을 넣을 수 있는 부분을

잡아 당겨야 한다. 열고 나면 황당하다 정말 싸구려 장남감 분리한 것 같은 느낌.... ㅠㅠ

메모리는 정말 뺄수가 없었다. 한참동안 씨름을 하다고 펜치로 뺄까 하는 생각까지 했다. 간신히 메모리를 뺀 후

느낀 건 손톱 빠지는 줄 알았다. 빼보니 4G 메모리가 들어 있었다. 8G로 바꾸고 다시는 빼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이런 수난을 겪은 후에 제품을 켜고 작동을 해 보았다. 느낌은 정말 좋았다. 윈도우 모바일에서 느끼지 못한 빠름이

느껴졌다. 5800도 정전식 방식이 아닌 감압식 방식이고 터치다이아몬드와 달리 스크롤바가 있는 시스템이어서

터치를 이용하는 방식이 조금 달라 당황하기도 했지만 스크롤의 반응과 메뉴 이동, 인터넷 속도 등 현재까지 느낌은

윈도우 모바일 보다 좋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윈도우 모바일의 6.5 버전도 설치해 보았지만 아직은 7을 기다려 봐야

하지 않을까 한다.

장점: 빠른 반응 속도, 크기가 커서 오는 그립감, 터치 문자 입력 오타 적게 발생

단점: - 프로그램: 다양한 프로그램은 있지만 우리나라에 맞는 아니 내가 윈도우 모바일에 썼던 프로그램을 찾기 힘들다.

또한 한글 지운 프로그램은 거의 없다싶이 하고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거의 없다.

- 터치 다이아몬드와 같은 것인데 국내 인지도 문제나 보급률이 낮아 관련 물품을 구하기 힘들다. 터치다이아몬드

사용할 때도 이베이를 이용했는데 이것도 그래야 할 듯 하다.

결론으로 터치 다이아몬드와의 비교에서 기능중 같이 제공하는 라디오는 5800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GPS는 5800은

네비게이션 프로그램이 없어서 비교할 수 없었다. 터치다이아몬드의 GPS모듈은 좋았던 것 같다. 소리 음질은 당연히

5800이 좋다. 5800에는 스피커폰 기능이 있다. 다이아몬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용하지

못했다. 그러나 5800에는 기본 지원되서 너무 좋다. 생각보다 쓸일이 많다.

현재 5800을 바꾸고 후회하지 않는다. 이게 결론이다.